(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0.36% 내린 5,460.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57% 낮아진 18,915.00을 나타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NAS:AMZN)은 시간 외 거래에서 실망스러운 실적의 여파로 7% 넘게 급락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NAS:INTC)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0% 폭락했다.
이날 오전 미 주가지수 선물은 아마존과 인텔의 폭락과 함께 미끄러졌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들도 일제히 경기 둔화 신호를 보내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8을 기록했다. 업황 위축과 확장 가늠선인 50을 밑돌았고, 시장 예상치인 48.8도 하회했다.
미국에서 지난달 2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4만9천명으로 직전 주보다 1만4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거의 1년 만에 가장 많았다.
미국의 제조 업황과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더 냉각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는 무너졌다.
밤사이 뉴욕 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7% 밀렸고 나스닥지수는 2.30% 낮아졌다. 다우지수는 1.21% 주저앉았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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