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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3번 남았는데…美 선물시장, 연내 '100bp 인하' 베팅 급증

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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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100bp 인하 가능성 30% 훌쩍 넘어

CME페드워치에 반영된 12월 FOMC 베팅. 빨간색 상자가 연내 100bp 인하 가능성.

출처: CME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연내 100bp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이 급증했다.

올해 12월까지 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3번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3번 연속 금리 인하가 단행됨과 동시에 최소 한 번의 회의에서는 50bp 인하가 있으리라는 예상이 크게 늘었다는 얘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2분 무렵 12월 FOMC까지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가 현행 5.25~5.50%에서 4.25~4.50%로 100bp 낮춰질 가능성을 36.6%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날에는 7.9%에 불과했다.

75bp 인하 가능성(57.8%)이 여전히 더 우세하긴 하지만 두 진영 간의 격차는 크게 좁혀졌다.

지난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와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ISM) 등이 모두 실망스럽게 나오자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9월 FOMC에서 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은 30.5%로 반영됐다. 전장 11.8%에서 거의 세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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