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미국채 강세 속에서 닛케이 지수 등 일본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겹쳤다.
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40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5.70bp 내린 0.9778%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4.35bp 하락한 1.7513%, 30년물 금리는 3.80bp 내린 2.1068%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4.85bp 하락한 2.3463%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5.40bp 하락했다. 미국 7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8을 기록하며 업황 위축과 확장 가늠선인 50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도쿄채권시장은 뉴욕시장의 흐름을 따라 강세 출발했다. 특히 닛케이225지수가 장중 5% 넘게 폭락하자, 채권 매수세가 추가됐다. 안전자산 선호의 결과였다.
이후 일본 국채 금리는 횡보했다. 달러-엔 환율과 닛케이 지수 등을 살피며 변동성이 제한됐다. 중기물부터 초장기물까지 고른 금리 낙폭으로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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