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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코스피, 단기적 하락 가능성…낙폭 만회할 것"

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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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미국발(發) 경기 침체 우려가 글로벌 투자 심리를 압박하는 가운데 코스피도 단기적으로 하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경기 침체를 확언하기는 이르며 코스피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단기적으로는 하락 가능성이 있다"라면서도 "경기 침체 가능성을 확정 짓기에는 조금 이르다"라고 판단했다.

지난 2일 코스피는 하루 만에 3.65% 급락하면서 2,676.19로 마감했다. 두 달 만에 2,700선을 밑돈 배경에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이 있다. 시장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내 고용 부진에 경기 침체가 시작됐다고 판단하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0.50%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정 연구원은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에서 고용 부진이 나타난 점과 관련해 제조업 가동률이나 재고 등의 측면에선 견조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업률 상승에 대해서도 경제활동참가 인구의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업률 상승이 기업의 매출 둔화 때문이라기보다는 경제활동인구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실업률은 4.3%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4.1%)를 웃돌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정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자체가 경기가 안 좋을 때 단행을 하는 것"이라며 "첫 금리 인하 시점 전후로는 전 세계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둔화하거나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이 '골디락스'를 기대하다가 경기 둔화를 확인하면서 단기적으로 놀라고 있다는 게 정 연구원의 의견이다.

정 연구원은 "시장의 반응이 과했다라고 판단한다"면서 "당장 이번주라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2일 2,700선 무너진 코스피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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