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미국 경기 침체 공포에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코스피가 급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패닉 셀링'이 전 종목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현·선물에서 1조원 이상을 투매하고 있다.
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버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17포인트(4.23%) 급락한 2,563.02에 거래됐다.
1차 지지선으로 분석됐던 2,600선을 개장 직후 하회한 데 이어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지수를 끌어내린 건 외국인의 투매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현물 3천747억원어치와 6천492억원어치의 코스피선물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순매도한 현·선물 규모는 1조239억원어치다.
안전 자산 선호 심리에 외국인은 지난 2일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 8천44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바 있다.
업종별로는 밸류업 훈풍에 상승 흐름을 탔던 보험업과 금융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보험업에서는 삼성생명(5.76%), 삼성화재(4.53%), DB손해보험(4.90%), 한화생명(4.90%) 등 주요 기업의 주가가 5% 안팎 급락했다. 금융업에서도 KB금융(4.69%), 신한지주(5.08%), 하나금융지주(5.97%) 등이 하락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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