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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정부, 초부자 감세하고 재정건전성 운운…양심불량"

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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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정부가) 초부자 감세로 나라 살림을 엉망으로 만들고 재정건전성을 운운하는 것부터가 양심 불량"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구제 불능이다"라며 "초부자들에게는 수십조의 감세 선물, 사실상의 현금 지원을 해줬으면서 민생 경제를 위한 13조원은 예산 낭비라고 늘어놓고 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간 부문의 기초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는 정부가 재정을 통해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것이 기본 상식"이라며 "민생회복 지원금을 통해 내수를 살리고 경기 회복의 마중물을 붓는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만은 윤석열 대통령이 고집을 꺾고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을 수용해 내수경기 진작과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세계 경제가 큰 충격에 빠졌다"며 "주요 국가들의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 역시 코로나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이며 폭락했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증시뿐만 아니라 유가와 환율 등 시장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 중이다"며 "비상한 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언하는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8.2 utzz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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