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밸류업·해외 혁신산업 집중…투트랙 전략 활용"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독자적인 액티브 ETF '코액트(KoAct)'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그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1년 새 ETF운용사 순자산 순위 11위에 안착했다.
향후 국내에서는 밸류업 스타일의 배당성장형 상품, 해외로는 혁신산업 신상품 출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5일 KoAct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해 8월 브랜드 런칭 이후 국내 최초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액티브 ETF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은 상장 13영업일만에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해 투자자의 호응을 받는 데 성공했다.
민수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6개 액티브ETF를 투자자분들께 선보여 순자산도 가장 빠르게 3천360억원으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액티브 ETF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에 걸맞게 '가장 빠르게, 가장 먼저, 가장 앞서는 투자'를 실행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KoAct는 향후 국내 배당성장형 상품, 해외 혁신산업 관련 신상품을 출시하며 국내외 '투트랙' 전략을 앞세울 계획이다.
먼저 기존의 KoAct 배당성장액티브를 한국판 '슈드(SCHD)'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 ETF 중 하나로, 다우존스100 배당 지수를 추종한다.
올해 초 상장된 KoAct 배당성장액티브는 슈드의 기초 지수 방법론처럼 한국의 배당 성장주에 투자한다. 이 상품 역시 국내 기업 중 향후 배당성향 확대로 배당 규모가 늘어나면서 자본효율성과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편입한다.
KoAct는 이 상품과 함께 올해 3분기 밸류업 지수 발표 시점에 맞춰 이를 활용한 액티브 ETF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거래소에 상품 출시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브랜드 출범 당시부터 집중 전략으로 내세웠던 'ACT'에 집중해 글로벌 혁신 산업을 담은 상품을 꾸준히 내놓을 예정이다. ACT는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기후 위기(Climate Crisis), 기술 변화(Technology)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다.
최근 글로벌 AI 분야에 이어 바이오헬스케어, 전력인프라 영역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상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브랜딩과 함께 성장 중이다. 액티브 ETF 순자산은 지난해 8월 2조1천억원 수준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4조1천억원을 돌파하며 1년 새 90% 이상 성장했다.
한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시작으로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KoAct 배당성장액티브', 'KoAct 글로벌기후테크액티브', 'KoAct 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KoAct AI인프라액티브' 등 6개 상품을 상장해 운용 중이다.
[출처 : 삼성자산운용]
gepark@yna.co.kr
박경은
gepark@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