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국내 증시 급락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인 '사이드카'가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에서까지 발동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시 05분 19초 기준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1,225.60으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01% 하락하자 5분간 코스닥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150 선물이 장중 마이너스(-) 147.35포인트(p) 이상 하락한 적은 역대 3번밖에 없다.
2020년 3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당시 1,439.43으로 장중 151.77p 하락했던 점을 기점으로 4년 반 만에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만약 이날 코스닥150 시황 하락 폭이 147.35p 이상 하락해서 마감하는 경우 종가 기준 역대 최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코스피200 선물 또한 뉴욕증시 급락과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연합인포맥스 신 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후 1시 1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60포인트(6.75%) 하락한 726.73에서 거래되고 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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