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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투자 기회 지속 발굴…M&A 옥석 가리기 중"

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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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전경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엔씨소프트가 지속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에 한창이다. 리니지M의 리부트 월드 업데이트로 매출 안정화 기반을 드러낸 데 이어 외부와의 협력을 통한 확장 또한 꾀하고 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IP 신작 이외의 매출 성장을 위해 내부가 아닌 외부와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Moon Rover Games(문 로버 게임즈)'와 국내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에 판권 및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홍 CFO는 "투자활동이 두 건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현재도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게임 사업자 인수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도 엔씨소프트가 주시하는 부분이다.

그는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재무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M&A도 지속 추진 중"이라고 했다.

더불어 그는 투자와 M&A의 차이를 강조하며 투트랙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는 초기 단계나 판권 등을 위해 지속해 이뤄진다"며 "M&A는 전체적인 방향성과 수익성을 제고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M&A 시도가 다소 오랜 기간 언급됐던 만큼 이날 컨콜에서는 최근 접근 기준이 변화한 것인 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과거부터 M&A를 타진했으나 뚜렷한 결과가 드러나지 않았던 터라 최근 달라진 기준을 적용하고 있냐는 문의였다.

이에 홍 CFO는 "선정 기준이 바뀐 건 아니고 저희는 지금 국내와 해외 투트랙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오히려 여러 군데 보다 보니 옥석을 가리는 작업이 중요해 그 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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