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기로 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2일부터 대면·비대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아파트 외 연립·다세대 등의 주담대 금리를 각각 0.1~0.4%포인트(p) 인상한다.
시장성예금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0.3%p, 변동금리 6개월 기준은 0.4%p, 5년 변동금리 기준은 0.1%p 각각 높아진다.
전세자금대출은 고정금리 2년에 한해 0.2~0.25%p 오른다.
영업점 창구와 비대면을 포함해 주택도시보증과 전세금 안심 대출의 경우 0.2%p 인상된다. 서울보증의 경우 고정금리 2년물은 0.25%p 높아진다.
KB국민은행도 오는 8일부터 'KB 주택담보대출(변동 및 혼합)', 'KB 일반 부동산담보대출' 등의 대출 상품 금리를 각 0.3%p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12일과 24일에 이어 지난 2일 주담대 금리를 최대 0.3%p, 전세대출은 0.10%p 상향 조정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역시 지난달 3일과 18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 0.13%p, 0.2%p 인상하고, 29일부터는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까지 제한했다.
이달 2일에는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일괄적으로 0.3%p 상향 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조원 넘게 증가하며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홍보물이 붙어있다. 2024.7.28 dwise@yna.co.kr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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