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산업 경기 지표로 불리는 미국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 (NYS:CAT)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캐터필러는 오는 6일 오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오후 9시 30분) 경영진들이 수익 컨퍼런스 콜에서 경영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캐터필러의 경영 상황은 전 세계적인 광업, 건설 및 에너지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
최근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해진만큼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보다는 컨퍼런스 콜에서 경영진들의 글로벌 경제 관련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캐터필러 주가는 이달 들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지난 2일에 3.21% 하락한 데 이어 5일 1.27% 하락하며 현재 증시의 공포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지난 6월 투자자 컨퍼런스 콜에서 캐터필러 경영진은 데이터 센터 건설 붐에 힘입어 미국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중국과 유럽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옵션 시장에 따르면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약 6% 상승 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개 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는 평균 약 6%의 변동폭을 보였으며 이 기간에 주가는 두 번 하락하고 두 번 상승했다.
월가는 캐터필러가 이번 분기에 168억 달러의 매출에 5.54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3년 2분기에는 173억 달러의 매출로 5.55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보고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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