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NYS:PLTR)의 주가가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패닉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팔란티어가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이날 정규 거래 시간에 2.63% 하락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11.66% 오른 26.90달러를 기록했다. 팔란티어는 한때 상승폭을 15% 수준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팔란티어가 인공지능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보여주는 등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덕분인 것으로 풀이됐다.
팔란티어는 올해 회계연도의 매출을 27억4천200만달러에서 27억5천만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의 26억8천만만달러에서 26억9천만달러에 비해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회사는 또 2분기에 조정기준 주당 순수익(EPS)이 9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매출은 6억7천810만달러로 보고됐다. 이는 조정 기준 EPS 8센트 이익에 매출 6억5천320만달러를 예상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은 1천만달러 이상의 거래 27건을 성사시킨 일련의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2분기 고객 수 증가율도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을 6억9천700만달러에서 7억100만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6억8천70만달러와 비교되는 수준이다.
팔란티르는 J.R.R. 톨킨의 작품인 '반지의 제왕'과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마법의 구슬이다. 이 구슬은 원거리 통신과 정보 탐색에 사용되었고 , '넓게, 멀리' 감시하는 데 활용된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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