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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연은 총재 "노동시장 약화로 금리 인하 예상"(종합)

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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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하나에 반응 안 해…전체성 본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윤시윤 기자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시장에 충격을 안긴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에 대해 "하나의 데이터 포인트(data point)에 반응하지 않는다"면서도 올해 말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일리 총재는 5일(현지시간) 하와이 매체 '하와이 뉴스나우'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데이터의 전체성(totality)을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7월 고용보고서는 일시적 해고가 많이 늘어난 점과 허리케인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영구적인 해고가 광범위하다는 것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총재는 그러면서도 "그것이 명확해지면 경제가 필요로 하는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다음 고용 보고서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는지 또는 악화하고 있는지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도 노동 시장의 추가적 둔화 신호가 나올 경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데일리 총재는 "얼마나 (금리 인하를) 많이 해야 하고 언제 해야 하는지는 들어오는 정보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다음 분기에는 정책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이어 "제 생각에는 노동 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 자체가 침체로 변할 정도로 둔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데일리 총재는 금리 인하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범위는 밝히지 않았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투표권자인 데일리 총재는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았다면 중앙은행의 '제약적' 금리 정책은 비합리적이라며 경제에 문제 징후가 나타나면 연준이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제공]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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