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12%…AI 서비스 성과 가시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올해 2분기 5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천375억원, 매출 4조4천22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99%, 2.6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15%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3천50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0.7% 늘었다.
[출처: SK텔레콤]
SK텔레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이내 보고서를 발표한 국내 10개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SK텔레콤의 2분기 영업이익은 5천188억원, 매출은 4조4천379억원으로 예상됐다.
SK텔레콤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3조1천91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천504억원, 2천803억원이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인 가동률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 넘게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최근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 스마트글로벌홀딩스(SGH)에 2억달러를 투자하며 AI 인프라 영역 전반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하는 통신사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도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 e&(이앤), 싱텔, 소프트뱅크는 지난 6월 합작법인 설립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SK텔레콤은 한국어 텔코 LLM 개발을 먼저 완료해 현재 고도화와 서비스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사업은 지난 6월 말 기준 5G 가입자 1천623만명을 기록하며 5G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2분기 로밍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23만명으로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6% 늘었다.
2분기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사물인터넷(IoT)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일회성 효과 제외)은 매출이 각각 29%, 28% 증가했다.
AI 개인 비서 서비스 에이닷은 6월 말 기준 가입자가 455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320만명에서 꾸준히 늘어난 결과다.
구독 서비스 T우주 가입자는 2분기 말 기준 270만명을 넘었다.
SK텔레콤은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동일한 주당 830원으로 확정했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무선 사업 실적을 공고히 하며 수익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한편, 하반기 AI 기업으로서의 성과도 가시화할 예정"이라며 "성장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주주환원 간 최적의 밸런스(균형)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의 극대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SK텔레콤]
hskim@yna.co.kr
김학성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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