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티몬·위메프(티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티메프 사태의 태스크포스(TF) 간사단 단장인 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6일 1차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무위 차원에서 청문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서 청문회 개최를 신속하게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무위 위원장과 여당 간사께서도 적극적으로 신속한 청문회 개최와 진상규명, 대책 마련이 가능하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간사를 맡은 김남근 의원은 "정무위 차원에서 현안질의가 있기는 했지만 (큐텐의) 담당 재무 책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티메프는 자금을 회사 내에서 관리하지 않고 계열사인 큐텐테크놀로지에서 했는데, 큐텐테크놀로지에서 해외 인수자금도 횡령해서 사용하고 국내외 여러 자금도 갖고 있을 것이라 보여 재무 담당자의 증인 심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티메프 사태를 청문회에서 우선 규명한 이후, 국정감사에서 추가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국정조사는 추진한다면 국정감사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 의원은 "이 사안이 국정조사를 할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고 인식은 하고 있다"면서도 "시행이 되려면 상당한 시간과 여·야간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급성을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 정무위의 청문회를 통해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마칠 시점에 국정감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국정감사를 최대한 활용하고, 그래도 미흡한 점에 있다면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티메프 사태 TF 간사단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8.6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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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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