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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마감

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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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대만증시는 미국발 경기 침체에 따른 전날의 폭락장을 딛고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670.14포인트(3.38%) 오른 20,501.02에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름폭을 반납하며 10시 40분께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이내 반등해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 아시아 증시의 폭락이 과도한 반응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전 거래일 대만 증시는 8% 넘게 빠지며 폭락한 바 있다.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주말 동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격화하며 시장 불안을 키우면서다. 대만 금융당국은 대만 증시가 전날 사상 최고 하락폭을 기록하자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이 각각 7.98%, 7.97% 올랐다.

이제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폭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외신은 5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리는 '빅컷'(Big Cut)을 기대하는 것을 넘어서 긴급 금리인하에 베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만 증시의 대장주인 TSMC가 미국 경기에 민감해 가권지수의 변동성을 더하는 만큼, 향후 미국의 기준 금리 결정이 가권지수에 미칠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

오후 2시 58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2% 오른 32.687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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