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등 6건 신규 광역철도 지정
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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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등 6건의 철도사업이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추가검토사업에서 본사업으로 격상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당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고 이후 노선과 추가역 신설을 두고 지방자치단체간 이견이 노출됐다.
대광위는 지난달 12일 공청회를 열어 대광위 조정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추가역 신설·노선 경로 등은 이후 행정절차에서 지자체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방권 GTX, 지방광역철도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도 신규 광역철도로 반영됐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지방 광역철도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5개 광역철도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는다.
[출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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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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