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NAS:SMCI)가 10대 1 주식 분할을 발표했다.
오는 10월부터 분할 조정된 기준으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6월 말로 끝난 분기의 수익도 시장 예상을 초과했다.
6일(현지시간) 서버 회사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회계연도 4분기 수익이 예상을 넘어섰으며 1분기에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4분기 매출은 53억1천만 달러로 예상치 53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다만, 조정된 주당순이익(EPS)은 6.25달러로, 예상치 8.07달러에 못 미쳤다.
슈퍼 마이크로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최대 10% 하락했다. 주가는 화요일 616.94달러로 상승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를 받은 슈퍼 마이크로는 델과 휴렛 패커드 등과 경쟁 관계이며 최근 몇 년 동안 주가가 급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투자자들은 이 회사가 AI 붐을 이끄는 엔비디아(NAS:NVDA)의 필수적인 서버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식 분할은 회사의 재무 기본 사항을 변경하지 않지만, 주당 가격을 저렴하게 만들어 소액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를 줄 수 있다.
슈퍼 마이크로는 지난 3월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에 편입됐는데, 지난 2023년에 주가가 246% 급등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117% 상승했다.
회사는 내년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60억에서 70억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4억6천만 달러를 상회한다. 또한 EPS는 5.59달러에서 8.27달러 사이로 예상했는데 중간값 7.48달러는 컨센서스 예상치 7.58달러에 다소 못 미친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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