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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2Q 매출 예상치 상회…시간 외 주가 하락

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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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레딧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기업 레딧(NYSE:RDDT)이 2분기 매출 호조와 예상보다 축소된 손실을 보고했으나 시간 외 주가에서 하락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레딧은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천10만 달러, 주당 6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4천110만 달러 손실 대비 줄어든 수준이다.

팩트셋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32센트의 손실을 예상했다.

2분기 매출은 2억 8천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8천310만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팩트셋의 예상치인 2억 5천400만 달러를 훨씬 웃돌았다.

일일 순 방문자 수는 9천1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6천40만 명에서 증가했다. 이 또한 팩트셋 전망치인 8천406만 명을 훨씬 상회했다. 일일 순 방문자는 24시간 동안 한 번 이상 레딧 웹사이트의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식별할 수 있는 사용자로 정의된다.

젠 웡 레딧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2분기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강력한 분기이자 상장 기업으로서 두 번째 분기라고 생각한다"며 "사용자 수와 매출 모두에서 시장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 및 광고 플랫폼 로드맵 모두 잘 실행되고 있다"며 "소비자 측면에서 우리의 전략은 사람들이 더 쉽고 빠르게 커뮤니티를 찾고, 사람들이 콘텐츠를 찾고, 운영자가 관리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레딧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동안 레딧의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 전 조정 순이익은 3천9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천540만 달러 손실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또한, 2천720만 달러의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레딧은 3분기에 2억 9천만∼3억 1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팩트셋 콘센서스인 2억 8천200만 달러와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인 4천만∼6천 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가이던스에도 레딧의 시간 외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6시 48분 현재 레딧 시간 외 주가는 4.71% 하락한 5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 거래에서 레딧 주가는 전일 대비 4.31% 하락한 54.36달러에 마감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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