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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Q 역대 최대 매출 거둬…영업익 예상치 부합

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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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매출 전년比 103%↑…포트폴리오 확대 추진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셀트리온이 2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8천747억 원, 725억 원을 거뒀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 감소했다. 매출의 경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 대상으로 진행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천959억 원, 760억 원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의 경우 기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의 매출 증가 등으로 크게 늘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난 7천740억 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유지한 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는 5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피하주사(SC) 제형인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를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3월 짐펜트라 출시한 이후 3대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이하 ESI)와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30일과 2일 남은 3대 PBM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3대 PBM은 미국 전체 보험시장에서 80%를 차지한다.

후속 파이프라인 역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내년까지 11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다수의 바이오시밀러의 허가를 획득했다.

공장 증설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 6만 리터인 제3공장이 연내 상업생산에 돌입하면 포트폴리오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제품군(IV/SC)을 비롯해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4개 제품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가운데 차세대 동력인 짐펜트라도 미국에서 실매출이 발생하는 등 여러 긍정 요인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홈페이지 캡처]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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