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대만증시는 미 증시의 반등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794.26포인트(3.87%) 오른 21,295.28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뚜렷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틀 전 폭락장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대만 지수의 상승세는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1% 안팎으로 오르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6% 상승했고, TSMC의 ADR은 5.03% 올랐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 심리가 누그러들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다.
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TSMC를 비롯한 관련 대형주가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모건스탠리가 TSMC를 탑픽으로 선정한 것 또한 가권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TSMC는 최근 광범위한 매도세로 2025년 EPS 추정치의 16배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다시금 매력적인 가격에 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격 인상을 통해 TSMC의 마진 개선이 실현될 것"이라며 "2025년에는 총마진이 55% 이상, 해외 팹이 확장됨에 따라 2028년부터 2030년 사이에는 60%에 육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밤 호주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맥쿼리 또한 TSMC를 '최고로 확신'하는 아시아 10대 주식으로 꼽았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4.55%, 1.79% 올랐다.
이제 시장은 아시아와 뉴욕장의 조정이 지속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오후 2시 45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9% 내린 32.696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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