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외 거래 주가 11%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의 온라인 부동산 중개사이트인 질로우 그룹(NAS:ZG)이 2분기에 손실 폭을 축소하고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질로우는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제레미 왁스먼이 CEO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전 CEO인 리치 바튼은 공동 창업자인 로이드 프링크와 함께 이사회 공동 의장이 될 예정이다.
질로우는 2분기 매출은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5억 7천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손실을 1천700만 달러를 나타냈다. 팩트셋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5억 3천800만 달러의 매출에 5천200만 달러의 순손실을 예상해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5억 5천600만 달러 매출보다 높은 수치이며, 3천500만 달러보다 손실 폭이 줄어든 수준이다.
질로우 주가는 정규 거래에서 1.5% 하락 마감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1.35% 상승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CEO로 임명된 왁스먼은 2009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질로우로 합류해 마케팅, 제품 및 운영 부문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2021년 COO로 임명됐다.
2021년 말 회사가 주택 매매 사업에서 철수한 후, 경영진은 주택 검색의 초기 단계를 넘어 다양한 주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 슈퍼 앱'이 되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질로우의 주택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4억 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렌탈 부문 매출은 29% 증가한 1억 1천700만 달러, 모기지 부문 매출은 42% 증가한 3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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