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로츠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할인 소매업체 빅 로츠(NYS:BIG)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했다. 빅 로츠가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매장을 폐쇄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다. 빅로츠는 그동안 내방객 감소에 따른 수익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매장이 급증한 것으로 진단됐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빅 로츠는 이날 21.25% 오른 1.08달러를 기록했다.
빅로츠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자료를 통해 최대 315개 매장이 폐쇄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됐다.
빅 로츠는 7월 말 대출 계약과 기간 대출 시설에 대한 조정의 일환으로 허용된 매장 폐쇄 수를 최대 315개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전에 허용된 150개 폐쇄에서 165개 매장이 증가한 수준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빅 로츠에 대해 '특정 추가 보고서'를 대출 기관에 제출해야 하고, 대출 계약의 총 약정액을 1억 달러 줄여 8억 달러로 조정했다. 대출 이자율은 50bp 인상됐다.
이에 앞서 빅 로츠는 공개된 공시자료를 통해 실적이 저조한 매장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도와 관련해 이런 조정안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로츠는 미국 전역에 1천300개 이상의 할인 소매점을 두고 있다.
빅 로츠는 내방객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연초 대비 거의 86.5%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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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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