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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액면분할 후 첫날 9% 이상↑…비트코인 반등세 '순풍'

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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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비트코인을 대거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MSTR) 주가가 1대 10의 비율(1주→10주)로 액면분할한 첫 거래일 9% 이상 급등했다.

9일 연합인포맥스 개별 종목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MSTR 주식은 액면 분할 첫 거래일에 전일 대비 9.07% 급등한 135.99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136.76달러까지 오르면서 9.68%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MSTR는 지난 7일 거래가 마감된 후 클래스 A와 클래스 B 주식을 1대 10의 비율로 분할했으며 미국 거래 시간 기준으로 8일부터 분할 조정된 가격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MSTR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소프트웨어업체로 지난 7월 말 기준 22만 6천500BTC를 보유하고 있다. MSTR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집하기 시작했으며 주가는 이후 1천% 이상 급등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경우 MSTR 주가가 동반 상승하며 대표적인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또한 최근 미국 고용 쇼크 이후 급락했으나 이후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4거래일 만에 6만 1천 달러선을 회복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오전 7시 4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10.27% 급등한 60,809.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MSTR은 두 차례에 걸쳐 주식을 분할한 바 있다.

MSTR은 2000년에 가치가 크게 증가하자 1대 2의 비율로 분할했으며 2002년에는 가치가 급락하자 10대 1의 역분할을 실시했다. 마지막 주식 분할 이후 22년만이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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