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9일 일본증시는 미국 기술주 훈풍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60.10포인트(1.61%) 상승한 35391.2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9.50포인트(1.20%) 상승한 2,491.20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의 랠리에 이어 도쿄 증시도 호조세로 출발했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직후 2.41%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35,000선을 회복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자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됐고 경기에 민감한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엔비디아가 6.13%, 나스닥 종합지수가 2.87%,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6.86% 상승하는 등 주요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지표 호조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최근의 '엔 캐리 트레이딩' 청산 움직임이 주춤하면서 증시 상승을 거들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평상시보다 높다며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6% 상승한 147.460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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