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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공포 진정하며 약보합

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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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급반등하며 경기침체 우려를 누그러뜨린 가운데, 미 주가지수 선물은 시장의 모멘텀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0.03% 내린 5,347.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01% 오른 18,527.25를 나타냈다.

뉴욕 장 마감 후 시간 외거래에서 파라마운트 글로벌(NYS:PGRE) 주가는 미국 내 인력을 15% 감원하겠다는 발표에 5% 넘게 급등했다.

파라마운트의 감원은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합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광범위한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저가 화장품 브랜드인 엘프뷰티(NYS:ELF) 주가는 실적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으로 시간 외 거래에서 10% 넘게 폭락했다.

간밤 뉴욕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전장 대비 2.30%와 2.87% 치솟았다. 다우지수는 1.76% 뛰며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심리가 불안했던 만큼 약간의 호재에도 저가 매수 심리가 확산한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직전 주보다 1만7천명 감소했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테리 샌드벤 수석 주식 전략가는 "펀더멘털은 여전히 주가의 상승 추세에 유리하다"며 "특히 올해 연말과 그 이후까지 길게 바라보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진단했다.

간밤 뉴욕 장이 급등했지만 주간 기준으로 뉴욕 주식 시장의 성적표는 여전히 마이너스다.

S&P500지수는 이번 주 0.5% 하락했다.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각각 0.7% 밀려났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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