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주택금융공사가 실시한 일반 주택저당증권(MBS) 입찰에서 부진한 수요가 확인됐다.
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일반 MBS 1년물 입찰엔 응찰 수요가 0억 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총 1천100억 원 발행할 예정이었고, 금리는 국고 금리의 3일 평균 대비 18bp 높은 수준이었다.
델타가 크지 않은 1년 구간이 미달 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는 게 시장 평가다. 통상 5년물 입찰에서 수요가 미달했던 사례가 종종 있었다.
다만 시장에서 소화가 되지 않을 경우 주관사가 인수하는 형식이라 물량 소화엔 차질이 없다.
최근 레벨 부담에다 크레디트 시장 분위기가 위축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지난번 입찰이 잘됐지만 대부분 외국인 수요였다"며 "국고 금리가 낮아지고 레벨 부담이 커진 데다 어제 크레디트 유통시장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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