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오른 미국채 동향을 일부 따라갔다.
9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38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2.86bp 오른 0.8612%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81bp 상승한 1.6817%, 30년물 금리는 2.79bp 내린 2.0587%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3.29bp 낮아진 2.2897%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4.60bp 상승했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 기간 총 20.10bp가 높아졌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계절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시장 예상치(24만1천명)를 밑돈 영향을 받았다.
도쿄채권시장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 약세 출발했다. 이후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을 키웠다.
오후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낙폭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일본 국채 금리 역시 개장가 수준으로 내려왔다.
전일 발생한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의 7.1 지진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최근 금리 상승세가 가팔랐던 초장기물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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