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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B '환율 하락' 베팅했나…1년 후 '1,200원대'도 2곳

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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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무라 1,270원·JP모간 1,290원 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은 달러-원 환율 내림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몇몇 IB는 1년 후 달러-원 환율이 1,270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달러-엔 환율의 경우 사실상 현재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 것과 대조적이다.

12일 국제 금융시장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IB 12곳은 1년 후 달러-원 환율을 평균 1,338원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대부분 7~8월에 전망했다.

가장 낮게 써낸 곳은 노무라로 1,270원으로 전망했다.

1,200원대 달러-원 환율을 제시한 곳은 JP모건(1,290원)도 있었다.

JP모건은 가장 최근인 지난 9일 전망한 숫자다. 노무라는 이보다 하루 앞선 8일 예상했다.

최근 들어 주요 IB가 우리의 달러-원 환율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안정될 수 있다고 보는 셈이다.

주요 IB는 미국의 금리 인하가 이어지는 데 따라 달러-원 환율도 크게 하락할 가능성을 계산했다.

이외 반대로 1,400원대가 유지될 것으로 보는 곳도 있었다.

바클레이즈(1,410원)가 유일하다. 다만, 바클레이즈의 전망 날짜는 지난 6월 19일로 2개월 전 숫자다.

12곳의 IB의 3개월 후 달러-원 환율 평균은 1,377원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달러-원 환율 수준인 1,365원 안팎보다는 위에 있다.

6개월이 지난 시점의 평균값은 1,364원, 9개월은 1,355원으로 달러-원 환율을 지속적인 내림세를 탈 것으로 글로벌 IB는 예상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안겨준 엔화에 대해서는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을 것으로 봤다.

12개월 후 기준으로 달러-엔 환율의 평균값은 149엔으로 집계됐다.

3개월(154엔), 6개월(152엔), 9개월(150엔)로 지속해 내림세이긴 하지만 달러-원 환율만큼 변화는 크게 없다.

달러-원 환율 흐름 전망
전망날짜3개월6개월9개월12개월
BoA8월 8일1380137513701355
바클레이즈6월 19일1390140014101410
BNP파리바7월 9일1400139013801370
씨티7월 17일1376136913611337
미즈호8월 1일1360137013501330
골드만삭스7월 20일14001370-1320
HSBC7월 12일1360134013201310
JP모건8월 9일1360135013201290
웰스파고7월 23일1360140013901380
노무라8월 8일1400131013001270
SC7월 19일1340135013501340
UBS7월 17일13701330-1350
         
평균1377136413551338
최고1400140014101410
최저1340131013001270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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