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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1천753억…전년比 12%↓

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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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동양생명이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에 따라 견고한 보험손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금리 변동에 따른 투자이익 등 역대급 실적을 거둔 '기저효과'로 인해 전체 성적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기준 작년보다 12.44% 감소한 1천7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잠정 공시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에 따라 보험손익의 성장이 늘었다고 강조했다.

보험손익은 보장을 강화하여 출시하고 있는 건강 및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지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천368억원을 달성했다고 동양생명은 설명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천357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상품 APE는 3천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순증하는 등 보험영업과 보장성 보험 매출 모두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상반기 3천435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CSM 잔액은 연초 대비 8.3% 증가한 2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다양한 판매 채널의 균형 잡힌 성장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전속조직인 FC채널은 보장성 APE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61.3% 증가한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또 효율 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보장성 보험에 대한 13회차(88.5%)와 25회차(68%) 유지율은 지속해 개선되고 있으며, 투자 손익은 시장 변동성 관리 강화와 안정성에 중점을 둔 선별적인 투자 등을 바탕으로 872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공동재보험을 통해 자본관리 선진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데이터 관리체계 고도화와 마이엔젤서비스 통합 구축 등을 통해 효율 성장 기반 또한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도 영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와 보유이원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 손익 창출 그리고 자본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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