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대만증시는 뉴욕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TSMC가 7월 달 호실적을 발표하며 올랐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304.26포인트(1.42%) 오른 21,773.26에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10시 41분께 21,897.98에 도달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장을 마쳤다.
9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47%, 0.51% 올랐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약해지며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의 이유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가권지수는 지난주 월요일 기록했던 손실을 거의 털어냈다.
9일 발표된 TSMC의 7월 달 매출 실적도 호재로 작용했다. TSMC는 월 매출 신기록을 발표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TSMC의 7월 매출은 전월비 24%, 전년비로는 45% 증가한 79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수요가 지속되면서다.
이에 한 외신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주 매도가 이어지며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가운데, AI 칩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다는 신호"라며, "3분기 매출 또한 예상을 뛰어넘어 7,474억 대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의 폭스콘은 각각 0.32%, 4.75% 올랐다.
이제 시장은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하고 있다. CPI와 PPI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이다.
오후 2시 50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 오른 32.438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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