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지난주 미국의 경기 침체에 급락 흐름을 보였던 코스피가 2,600선을 지켜내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주 중 시장이 기다리는 미국의 경기 지표가 발표되지만, 투자자들은 지난주 낙폭이 과대했다고 평가하면서 국내 증시에 베팅하고 있다.
1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87포인트(1.15%) 오른 2,618.30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8.29포인트(1.08%) 상승한 772.72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59억원, 기관투자자는 1천490억원을 순매수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증가한 2천569억원5천만 대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확인된 대목이다.
이에 국내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07%, 3.21%의 오름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각각 2.02, 0.21% 상승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마감했다. 의료정밀이 3.94%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통신업이 0.52%로 가장 많이 내렸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며 "대부분 업종이 강세였지만, 전 거래일 속등한 영향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코스닥은 공포심리와 지수 속락에 연중 최저치까지 급감했던 신용융자 잔고, 지수 반등과 함께 투심이 개선되며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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