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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칸토 피츠제럴드·BTIG "주가, 더 떨어질 듯"

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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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업무를 보는 트레이더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뉴욕증시는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월가의 비관론은 일각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JP모건과 칸토 피츠제럴드, BTIG 등은 뉴욕증시 주가가 더 내려갈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투자를 권고했다.

우선 칸토 피츠제럴드의 수석 증시·매크로 전략가인 에릭 존스턴은 "우리는 증시가 계속해서 하방을 향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 과정에서 변동성도 상당히 증폭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턴 분석가는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등의 부문에서 역풍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BTIG의 기술적 분석가 조나단 크린스키도 주말 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부분의 반등은 끝났을 수 있으며, 우리는 반등을 포지션을 줄이기 위한 기회로 이용할 것"이라며 "아직 우리는 저점에 닿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크린스키 분석가는 투자자들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5,400레벨에서 비중을 줄이고 이익을 실현할 것을 권고했다.

월가 최대 투자은행 JP모건도 증시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미슬라브 마테이가 JP모건 글로벌 주식 수석 전략가도 "우리는 주식시장 여건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시장은 여름이 지날수록 더욱 약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 활동 둔화, 기업들의 순익 조정,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이 같은 우려를 키운다고 마테이가 전략가는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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