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세계 최대 우주항공기업 보잉(NYS:BA)의 주가가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그간의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데 성공했지만, 차세대 주력 기종 737 맥스의 문제가 지속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13일 보잉의 주가는 전일 대비 2.82% 상승한 168.76달러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13.89% 하락했는데, 일부 만회에 성공했다.
하지만, 장중 흐름은 썩 좋지 못했다. 미국 투자전문 매체 배런스는 보잉이 이미 인도한 737 맥스 기종 3개에서 부적합한 부품이 쓰인 것으로 파악돼 운항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보잉의 주가는 개장 이후 초반에 이 문제가 불거지며 하락하다가, 전반적인 증시 강세 분위기를 따라 상승 마감했다.
보잉은 해당 항공기의 부품을 교체했고, 새 부품을 원활하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이 문제로 영향을 받는 항공기 수가 얼마나 되는지 불확실성이 있다"며 "인도 시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잉은 지난 1월 6일 알래스카항공 소속 737 맥스9의 동체 일부가 비행 중 떨어져 나가 동일 기종 항공기 171대의 운항과 생산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보잉은 지난 2분기에 14억4천만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순부채는 450억달러를 웃돌았다.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