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올해 7월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7만2천명 늘면서 10만명대 증가 폭을 회복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4년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5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2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5월(8만명)과 6월(9만6천명) 두 달 연속 10만명을 밑돌았지만 7월에는 10만명 이상으로 반등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1만7천명), 정보통신업(8만2천명), 운수 및 창고업(6만5천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건설업(-8만1천명), 도매 및 서비스업(-6만4천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3만7천명) 등에선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1만1천명 줄었다.
이 가운데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째 감소세다.
감소 폭도 5월(-4만7천명)과 6월(-6만6천명)보다 커졌다. 산업 분류 기준이 변경된 2013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기도 하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만9천명, 임시근로자는 22만7천명 늘었다.
일용근로자는 7만1천명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만8천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는 각각 11만명, 1만9천명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역시 69.8%로 0.2%p 올랐다.
하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46.5%로 0.5%p 하락했다.
실업자는 73만7천명으로 7만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0.2%p 하락한 2.5%였다.
wchoi@yna.co.kr
최욱
wchoi@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