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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상반기 영업이익 6천499억·24%↑…연간 1조 '청신호'

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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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1조원대 영업익 눈앞…2분기 영업익 1천928억·34%↓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SK이노와 합병에 '찬성' 권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 E&S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6천49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SK E&S가 3년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SK E&S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 E&S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6천499억원, 매출은 5조8천99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24%, 2% 증가했다.

2분기로 보면 영업이익은 1천928억원, 매출은 2조3천3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34%, 매출은 2% 감소했다.

SK E&S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부진했지만, 상반기 전체로는 실적 상승세를 그렸다.

이에 SK E&S의 3년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SK E&S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호조는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의 경쟁력에 기인한다"며 "최근 국제 에너지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에도 지속해 연간 1조원대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SK E&S는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지난 7일 SK이노베이션 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의 안정적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SK E&S의 사업경쟁력을 토대로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추 사장은 LNG와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솔루션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그린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사업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SK E&S와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계약서 승인을 표결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1일이다.

한편, ISS와 글래스루이스 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은 최근 SK E&S와 SK이노베이션 합병을 두고 주주와 투자자에게 찬성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자문사는 회사가 제시한 합병 목적과 기대 효과가 타당하다며 합병비율 산정에도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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