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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상반기 순익 1조3천124억…전년 동기비 8.2%↑

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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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말 기준 CSM 총량 13조9천553억…전년 말 대비 6천525억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삼성화재가 올해 상반기 1조3천124억원의 연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성장했으며 연결 세전이익은 1조7천238억원을 나타냈다.

세전이익 가운데 보험손익은 1조1천976억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 투자손익은 운용수입과 평가이익 개선에 힘입어 5천1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와 GA채널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보장성 신계약 매출 월 평균 18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3% 성장했고,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비 13.6% 증가한 1조6천383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CSM 규모는 전년 말 대비 6천525억원 증가한 13조9천553억원을 기록했다. CSM 상각익 증가로 보험손익은 9천48억원을 나타냈다.

자동차보험은 누적된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 영향에 따라 손해율 78.5%로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상반기 보험 수익 2조7천969억원을 기록하며 보험손익 1493억원을 달성했다. 채널과 타깃 고객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삼성화재의 설명이다.

일반보험은 국내 및 해외 사업 매출의 동반 성장으로 상반기 보험수익 8천2억원을 시현했다.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 1천165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보유이원 제고 노력과 대체투자 등 평가익 확대를 통해 상반기 투자이익률 3.50%로 전년 동기 대비 0.36% 개선됐다.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1조4천254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17.9%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에도 리스크 관리 하에 성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가격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활동 또한 강화함으로써 안정적 손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에 대해선 "불안정성과 해외 지정학적 변수 증가, 매크로 변성성 심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장 경쟁 또한 격화되는 환경에서 도전 사업 부문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매출, 손익, 고객 확대 등 탁월한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과감한 혁신과 역량 집중을 통해 본업 경쟁력의 격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보험 시장, 인구 구조 등 메가 트렌드 변화에 따른 핵심 미래 성장 공정을 발굴하고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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