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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美 자회사 스타키스트, 담합 사건 민사 합의로 마무리

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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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해소로 M&A·투자 확대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동원산업은 미국 자회사인 스타키스트가 제품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민사 합의를 이루어냈다고 14일 밝혔다.

동원그룹이 지난 2008년 인수한 미국 최대 참치캔 제조회사 스타키스트는 참치 가격 담합 소송에 연루돼 법적 분쟁을 겪었다.

스타키스트는 지난 13일 미국 개별소비자집단과 직거래소상공인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피해 보상 소송에 따라 약 2억1천9백만 달러(한화 약 3천억 원) 규모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스타키스트는 지난 2011년부터 약 2년간 제품 가격을 담합 했다는 혐의로 이미 1억 달러의 벌금을 납부한 바 있다.

이번 합의로 올해 스타키스트의 일시적인 영업손실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모기업인 동원산업의 연결 재무제표상 당기순익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동원그룹은 이번 합의를 통해 가격 담합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본격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북미 시장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들과 상호 신뢰 회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에서 만전을 기할 것이며, 스타키스트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국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원산업

[동원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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