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SK에코플랜트의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SK에코플랜트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천39억원, 영업이익이 6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매출액 2조4천519억 원, 영업이익 1천293억 원보다 각각 10.11%, 46.00% 줄어든 수준이다.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조2천670억원, 영업이익은 1천2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8.6% 늘어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28.7% 줄어든 수준이다.
회사는 "매출액이 반도체·건축 부문 실적 성장 및 환경·에너지 자회사 실적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 여파와 함께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 SK오션플랜트의 영업이익률 감소 등으로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환경사업 매출이 7천7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1%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364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반면, 에너지 사업 매출은 5천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6%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60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플랜트와 건축/주택의 매출은 각각 1조2천235억원, 1조2천489억원으로 플랜트의 매출은 4.99% 줄었으나 건축/주택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2% 늘었다.
플랜트의 영업이익은 60% 감소했으나, 건축/주택의 영업이익은 33%가량 늘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년여간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해왔으며, 폐기물 처리 및 리사이클링, ITAD(IT자산처분서비스),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왔다.
회사는 최근에는 그룹 사업재편 전략에 따라 반도체 모듈 기업 에센코어(Essencore)와 산업용 가스 기업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등 2개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에센코어는 반도체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관련 EPC(설계·조달·시공) 및 탄소 포집·활용 등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상승작용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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