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부회장 12억9천200만원
이승열 행장 9억100만원 수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 18억2천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하나금융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함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4억5천만원의 급여와 13억7천200만원의 상여 등 총 18억2천200만원을 총 보수로 받았다.
함 회장의 상여는 회장 취임 전 2020년 부회장 재직 당시 부여된 성과연동주식의 장기성과급 9억4천600만원과 지난해 경영성과에 따른 단기성과급 4억2천6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성과급 평가엔 지난해 3조4천6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견조한 이익을 달성한 점과, 기업문화혁신, 사회가치창출, 내부통제 거버넌스 확립에 기여한 점 등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함 회장은 성과연동주식 1만580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보수총액에는 포함되지는 않았다.
성과연동주식은 2024~2026년 장기적인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획득수량 및 주가를 반영해 지급금액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주에서 함 회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인물은 이은형 부회장이다.
이 부회장은 2억5천만원의 급여와 10억3천400만원의 상여를 포함해 총 12억9천200만원을 올 상반기에 받았다.
이 부회장의 상여금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 체계 구축, 그룹 브랜드 정체성 및 관리치계 강화 등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고 하나금융은 밝혔다.
이 부회장도 성과연동주식 8천464주를 갖고 있으며, 이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장기적인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금액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에선 이승열 행장이 상반기에만 총 9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행장은 올해 상반기 장기성과보상으로 성과연동주식 1만5천696주를 부여받았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장기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지급액을 확정하고, 1년간 유보 후 지급된다.
하나은행에선 관리자 직위로 퇴직한 직원 5명이 모두 10억원대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법정퇴직금 외에도 희망퇴직에 따른 특별퇴직금이 포함된 지급 결과다.
(서귀포=연합뉴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7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4.7.11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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