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메리츠증권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차지한 임원은 퇴직자인 황태영 전 구조화투자본부장 부사장이었다.
14일 메리츠증권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황태영 전 부사장은 올해 상반기 40억5천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8천333만원, 상여 11억6천만원, 기타 근로소득 2억7천397만원에다 퇴직소득 25억3천366만원을 합친 규모다.
정량평가 관련 담당 영업본부의 세전이익은 404억으로 목표 대비 113.3%, 영업수익은 564억으로 목표 대비 112.5%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성장성 부분의 신규 고객 유치는 9건으로 목표대비 200% 달성했다.
메리츠증권은 "정성평가와 관련해서는 구조화투자본부장으로서의 실적과 리더십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한 부분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칼 코쉬니스키 전 Global Structured Products본부장 전무가 15억6천25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5천만원, 상여 12억3만원과 함께 퇴직소득 3억1천250만원이 더해졌다.
뒤이어 권동찬 트레이딩본부장 상무 14억5천294만원, 문필복 광화문금융센터장 전무 14억1천346만원, 정한솔 운용이사 14억102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보수 상위 5인 안에 트레이딩본부에서만 2명이 들어갔다.
권 상무는 급여 7천200만원에다 트레이딩본부가 세전이익 255억원으로 목표 대비 95%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상여로 13억7천768만원을 받았다.
정 이사는 급여 5천223만원과 상여 13억4천672만원, 기타 근로소득 207만원을 받았다. 그가 소속된 트레이딩본부 내 MPT팀 손익달성율은 113%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목표치를 상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 전무는 급여 8천500만원, 상여 13억2천541만원, 기타근로소득 305만원을 수령했다. 올해 상반기 BEP 달성률 1천127.7%를 기록하며 꾸준하고 우수한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 인정받았다.
한편 장원재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2억5천만원, 상여 10억 8천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 등 총 13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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