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중시하는 이른바 '슈퍼코어'(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물가가 소비자물가지수(CPI) 기준으로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달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7월 CPI를 보면, 슈퍼코어 CPI는 전월대비 0.21% 상승했다. (14일 오후 10시 30분 송고된 '미 7월 CPI 전년대비 2.9%↑…2021년 이후 최저(종합)' 기사 참고)
슈퍼코어 CPI는 지난 5월(-0.04%)과 6월(-0.05%) 연속으로 전월대비 '마이너스'의 오름세를 보인 뒤 플러스로 방향을 틀었다. 다만 오름세의 강도는 강하지 않은 편이다.
슈퍼코어 CPI 전월대비 상승률의 3개월 이동평균치와 6개월 이동평균치는 각각 0.04% 및 0.28%로 낮아졌다. 두 수치를 연율로 환산하면 대략 0.5% 및 3.4%의 인플레이션이 산출된다.
슈퍼코어 C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4.48%로 전달에 비해 0.19%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끝에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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