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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 가까이 급등 출발…침체 우려 덜어낸 미국발 훈풍

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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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하며 출발했다. 미국의 소비·고용지표가 경제 침체 우려를 덜어준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87포인트(1.96%) 상승한 2,696.37을, 코스닥은 10.10포인트(1.30%) 오른 786.93을 나타냈다.

지난밤 미국 증시 3대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다우지수(1.39%)와 S&P500지수(1.61%)가 상승했고,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4% 올랐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견조한 모습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1%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0.4% 증가를 훌쩍 웃도는 숫자다.

고용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는 23만6천 명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종목별로는 삼성전자(2.59%)와 SK하이닉스(4.71%)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밤 미국에서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87% 급등한 바 있다. 특히 엔비디아는 4.05% 치솟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 신규 상장한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유라클이 5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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