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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하락 출발…美 소매판매 호조(상보)

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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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큰 폭 상회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에 부합하는 등의 영향이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틱 내린 105.90을 기록했다. 은행은 3천20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741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9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44틱 내린 117.2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94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849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3.36을 기록했다.

국내 휴일 중 발표된 미국 주요 경제 지표를 소화하며 3년 국채선물은 20틱, 10년 국채선물은 반빅(50틱) 이상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낙폭을 약간 줄였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최근엔 미국 국채 금리가 지표 하나에 10~20bp 가까이 위아래로 흔들릴 만큼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면서 "오늘 조정은 받겠지만,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광복절을 포함한 지난 이틀간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6.30bp 급등해 4.0970%, 10년물은 7bp 올라 3.9150%에 마감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경기 침체 프라이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50bp 인하 기대를 되돌렸다.

7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 급증한 7천9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0.4%를 대폭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그 전날 발표된 7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9% 올랐고,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보다 7천명 감소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3만6천명도 밑돌았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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