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6일 발표한 올해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서 서울 분양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7.62%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7.6% 오른 것은 해당 통계가 집계된 2015년 10월 이후 최대폭이다. 직전 최대 상승은 지난 6월 기록한 31%였다.
[출처: 국가통계포털]
서울아파트의 ㎡당 분양가격은 1천331만5천원으로 전년 동월 967만5천원에서 364만원 올랐다. 이를 3.3㎡로 환산하면 1천200만원이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 아파트를 기준으로 분양 가격 상승분을 계산하면 동일면적 아파트를 구매하는 데 1년새 3억576만원을 더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839만1천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올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568만1천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3% 올랐다.
7월 분양세대수는 전국 1만523세대로 전년 동월 8천487세대 대비 24% 늘었다. 수도권은 4천847세대가 분양돼 전년 동월 대비 1천555세대가 증가했다. 서울은 460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460세대 감소했다.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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