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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하락분 되돌리며 레벨 조정

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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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9일 미국 국채 금리는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하락분을 되돌리며 레벨 조정을 하는 모양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10bp 오른 3.89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70bp 상승한 4.0790%를, 30년물 금리는 0.20bp 오른 4.1440%에 거래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금리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주요 재료가 부재한 상황 속에서 반발 매수세 유입에 강세를 보였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4.50bp 내려 4.0520%, 10년 금리는 3.10bp 하락해 3.8840%를 나타냈다.

지난주 후반 미국 상무부는 7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계절조정 연율 기준 전월대비 6.8% 감소한 123만8천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134만채)를 대폭 밑돌았는데, 팬데믹 사태 발발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리 조정 폭과 관련해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경제전망'을 주제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설한다.

사실상 오는 9월 금리 인하 개시는 확정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관심은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 속도와 관련해 언질을 줄지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 '빅 컷'(50bp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지가 관전 요소다.

19일(현지시간)에는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되며 영향력 있는 매파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등장한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03% 내린 102.354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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