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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미 전력연구원과 원전 예방정비 기술개발 착수

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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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캐비테이션 피닝 기술 적용 대상인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헤드 관통관 형상 및 위치(렌더링)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미국 전력연구원(EPRI)과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헤드 관통관의 균열 발생을 막기 위한 초음파 캐비테이션 피닝 기술개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헤드 관통관은 균열이 생기면 교체해야 하는데 교체 때 정비 비용, 방사선 피폭 부담 및 전력 생산 차질 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피닝 기술은 대상 재료의 표면 응력을 인장응력에서 압축응력으로 바꿔 균열을 막는 기술로 미국에선 부분 적용한 사례가 있지만 원자로 하부헤드 관통관처럼 작은 내경을 가진 기기에 사용된 사례는 없다.

한수원과 미 전력연구원, 그리고 한전KPS와 단국대, 부산대는 이러한 피닝 기술에 초음파를 적용, 작은 내경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국내 계속운전 원전 등 장기 가동 원전에 적용해 재료 건전성을 확보하고,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에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항공, 우주,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계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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