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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발행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회사채 장외 판매

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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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키움증권이 회사채를 발행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장외 판매한다.

19일 키움증권은 '쌍용씨앤이 326-1' 회사채를 발행금리(세전 연 5.083%)보다 0.7bp 높은 세전 연 5.09%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투자자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신규 채권을 장외 판매 시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한다"며 "키움증권에서는 매수 수익률(판매금리)을 소수점 이하 둘째 자리까지만 사용하기 때문에 세전 연 5.09%에 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지점이 없는 온라인 증권사다. 창구 직원이 투자를 권유하지 않는 대신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싸게 판매하며 혜택을 높였다.

판매사인 증권사 입장에서 중간이윤을 많이 남기려면 투자자에게 낮은 매수수익률(금리)로 판매해야 한다. 채권을 장외로 판매하면 같은 채권이라도 증권사마다, 날마다 다른 수익률로 판매된다.

이러한 가운데 키움증권은 장외 회사채를 발행금리와 같거나 더 높게(더 낮은 채권 가격)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쌍용씨앤이 326-1 채권은 올해 6월 발행된 회사채다. 만기일은 2026년 6월 19일로 만기까지 쌍용씨앤이의 부도, 파산이 일어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쌍용씨앤이(쌍용C&E)는 1962년 5월 설립된 시멘트 제조업체다. 시멘트, 레미콘, 환경자원과 석회석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채권평가사인 NICE신용평가는 지난 6월 "우수한 시장지위를 갖추었고 생산혁신공사가 일단락되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기대되나 공개매수 영향으로 재무구조가 저하되었다"며 쌍용씨앤이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출처: 키움증권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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