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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네이버 찾아 우월적 지위 남용·뉴스 편향 질타…"스스로 돌아볼 시점"

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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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힘의힘이 네이버 본사를 찾아 경영진과 면담하고 우월적 지위 남용과 편향된 뉴스 편집 행태를 질타했다.

국민의힘 강민국 포털불공정개혁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19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을 찾아 "네이버가 플랫폼의 우월한 지위를 활용해 소상공인 위에 군림하는 건 아닌지, 소비자 피해를 방관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 많은 논란이 있는 편향된 뉴스 플랫폼 유통 중심지로 국민의 비판이 쏟아지는데 어떤 오해를 받는지, 그런 것들을 불식시키는 것도 네이버가 나가야 할 방향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네이버도 스스로 한번 돌아볼 시점이고, 그만큼 국민의 관심이 크다는 것"이라며 "진정한 국민의 포털 기업으로 다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또 "최근 5년간 가품이 가장 많이 적발·유통된 플랫폼이 네이버로, 판매된 가품이 30만건에 달한다"며 "국민이 키운 네이버가 (중국)알리익스프레스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TF 위원인 고동진 의원은 "헌법 21조에 모든 국민은 언론의 자유를 가진다고 정해져 있다"며 "그런데 지금 10명 중 8명이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보는데, 편향적이라고 하는 여론이 매우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정치적으로 어느 쪽으로 편향돼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안 된다"며 "편향돼 있다는 얘기를 듣는 것은 분명히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명구 의원은 "네이버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콘텐츠제공사업자(CP) 시스템, 좌편향 논란을 조속히 해소해야 하지 않나"며 "뉴스 노출 알고리즘도 합리적이고 공정한 관리 감독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네이버가 좌편향 선동가들의 가짜뉴스 진지가 된다는 세간의 평가를 불식시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국 위원장은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뉴스와 관련해서 제평위의 편향성, 불공정성에 대한 우려의 질의와 답변이 있었다"며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을 곧 만들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민국 의원실 제공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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