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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고용 기대 악화…실업 우려 역대 최고치"

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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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방준비은행

[출처 : 뉴욕 연은 홈페이지]

뉴욕 연은, 고용시장 관련 소비자기대설문 결과 발표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근로자 중 임금이 불만족스럽거나 향후 고용 상태가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7월 고용 시장 관련 소비자기대설문(SCE)에 따르면 지난 3월 설문조사에서 직업이 있었던 사람 중 7월 말에도 직업을 유지한 사람은 88%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뉴욕 연은은 분석했다.

이와 유사하게 응답자 중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도 4.4%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이 또한 해당 설문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응답자 중 지난 4주간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고 답한 비율도 28.4%로 전년 동기 대비 9%포인트나 급증했다. 이는 2014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임금 측면에선 현재 보상 체계가 만족스럽다고 답한 비율은 56.7%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3%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임금 외에 각종 혜택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는 응답률은 56.3%로 같은 기간 8%포인트 넘게 내려갔다. 승진 기회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는 응답률은 44.2%에 그쳐 같은 기간 9.3%포인트 급감했다.

뉴욕 연은은 "7월 말 기준 임금 보상과 임금 외 혜택들, 승진 기회에 대한 응답자들의 만족도는 모두 악화했다"고 진단했다.

뉴욕 연은은 1년에 세 번 고용시장과 관련해 SCE를 진행한다. 응답자들의 고용 활동과 만족감, 고용 자신감 등을 확인하는 조사로 매년 3월과 7월, 11월에 결과가 나온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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